연구윤리(Research Ethics) 연구자가 “바람직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지켜야 할 윤리”를 말한다.
연구의 전 과정에서 위조, 변조, 표절과 같은 부정행위가 없이 정직하고 충실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연구자는 항상 “연구의 전 과정에서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 정확한 연구를 수행하였는가?”를 물어야 한다. 부주의(carelessness), 무능력(incompetence), 그리고, 자기기만(self deception)이 배제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연구자는 기술적 능력을 갖추고 실험에 임해야 하며, 실험 또는 데이터 작업과정에서 요구되는 표준행위를 준수할 수 있어야 한다. 실수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반복을 통해 결과를 확인하고 수정해 가면서 진실에 접근하는 것이 바로 책임 있는 연구 자세이다.
연구계획 단계에서부터 논문 발표 단계까지 간접적이지만 그 연구의 진실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있어 정확하고 공정한 처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 요소들은 논문저자의 배정, 이해충돌 여부의 명시, 지적재산과 데이터 소유권의 배분, 연구대상 인간과 동물의 취급, 연구비 집행, 유해물질의 취급과 안전, 실험노트의 작성과 관리, 연구지도 등의 항목들을 말한다.
연구윤리는 연구자를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자와 연구대상자를 함께 보호하는 장치이다. 이를 잘 준수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학문 발전에 부합되는 것이므로 연구자는 이를 인식하고, 연구수행을 해야 할 것이다.